하루 종일 나를 정리하느라 분주했다

by 이새벽


결국 그 시절의 내가, 지금의 나를 살게 한다


과거의 그림자와 손잡고 걷는 날들이지만, 이제는 그 속에서도 어딘가 빛이 있다는 것을 안다.

과거를 이겨내는 게 아니라, 그 곁을 천천히 지나가는 용기가 필요한 건지도 모른다.

지워버리고 싶으면서 계속 붙잡고, 덮어두려 하면서도 조용히 꺼내보게 된다.

그건 아마 그 시절을 겪은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고 있기 때문이겠지.


아무도 몰라주는 하루를, 자기 자신에게 말 걸며 견디고 있지 않나요?


https://youtube.com/shorts/R45g-i3U9t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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