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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솜사탕 Nov 21. 2021

<정재승의 인류탐험보고서 >

어린이 사피엔스, 뇌과학이야기



아이들이 즐겨보는 뇌과학 이야기

생물인류학 어른들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분야지만 이 책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아이들이 호기심 갖고 있고 아이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부분만 콕콕 집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솔직히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부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아이들에게 너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다면 오히려 모르는 것 보다 옳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정재승 교수의 속도에 맞게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이야기가 전개되어있어서 빠르지 않고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학년 아이임에도 불고하고 아직 글책과 친해지지 않았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색털로 뒤넢인 작은 지구 생명체 

과연 그 생명체는 무었을까?


부록으로 들어있는 오랑우탄의거의 모든 것 

아이들이 과연 이분야에 관심이 있을까 싶지만 

아이들 너무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싹 사라진다. 


개인적으로 학습만화만 읽는 아이가 걱정이였는데 

이 책하나도 걱정이 싹 사라졌다. 

아이가 글책임에도 거부반응없이 읽는 모습 보면 알 수 있다.


적절하게 글과 만화가 섞여 있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기도 했다. 



나중에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었을때 공부하다 지칠때 잠깐 쉬어볼까하면서 읽으면 딱 좋은책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인류탐험보고서는 꼭 사서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고 부모님들도 아이들이 읽기를 원한다면 먼저 읽는 모습을 보여주라 그럼 어린이 책인데 엄마아빠가 왜 이렇게 집중하면서 읽지 하면서 호기심에 아이들이 읽기 시작할 것이고 호기심으로 읽은 책의 시작으로 쭈욱 엉덩이 붙이고 책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해당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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