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지고 살기를 바라지는 않았는데 늘 결과는 기대를 한 만큼 나오지 않았다.
실망하고 '나는 안되는건가'라며 샹각도 했었다.
하지만 세상살이는 그렇게 걱정근심으로만 살기에는 길고 또 흥미로운 것이 많다.
익숙하지 않고 관심만 가지던 걸 선뜻 시작하고 하나하나 익숙해져가면 그것이 내것이다.
길다랗게 구름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해는 여운을 남기듯이 인생도 그런게 아닐까.
하고 싶은 걸 하고 안되는 것은 과감하게 비워내자.
잡고 있어도 썩은 동아줄이면 끊어지니까.
손에 상처를 내도 자꾸 만지면 길이 드는 동아줄이 더 낫다.
비우자.
안되는걸 채우지 말고 빈공간에 듬뿍 행복을 .사랑을.즐거움을 채우자.
생각을 비우면 가벼워지고 다양한 걸 경험할 수 있을꺼야.
네가 가장 좋아하는 걸 해봐.
길은 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