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그냥 그렇게 살아

by 오연주

사는게 다 똑같지

그건 아니다

사람이 다 다르듯이 삶도 다르다.

생각도 다양하고 사는 데 적용되는 많은 것이 다르기에 삶은 새로워지기도 한다.

길 위에 서서 온전하게 발을 내딛고 걷다보면 내가 지나온 길이 뭔지.주변에 뭐가 있었는지

모른다.

앞만 보고 걷지 않아도 발은 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또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걸어지기도 한다.

길위에서는 자유로이 가고 싶은 곳을 가고

하고 픈 걸 해 가는게 제일 최선이다.

잣대를 타파하고 푯대를 향해 가는 거다.

길다란 줄보다는 형광빛으로 표식만 되는 짧은 스티커가 좋다.

엃매이지 말고 원하는걸 하자.

처음 사는 인생이며 처음 겪는 50대를 즐기리라.

그냥 이렇게 살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후회없이 만끽하며.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