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달렸다.
우두커니 서 있는 것은
안되는 것인 줄
스쳐가는 세상속에서
난 서 있어야만 했다.
길다란 삶
짧은 삶
구분이 없이
간간이
쏟아지는 비도
그냥
맞는 나였다.
일을 그만두고는.해방감을 가진다.
첨 느껴보는 기분이다.
일보다는 하고싶은 걸 한다는 것
누구도 잔소리를 하지 않고
놔 두는 기분은 새롭고
낯설다.
길을 잃어도
걱정하지 않고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마음이
나에겐 경험으로 생겨났고
발품을 팔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잠시 쉬고는
다시 도약한다.
세상속에는
모든것이 다 내것이 된다.
살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