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익숙해지는 일들
간호사는 기본적으로 약챙기고 주사놓고 검사물-피.소변.가래등-을 챙기는 일을 한다.
수액을 놓기 위해 정맥주사를 놓는 일도 처음 하려면 긴장되고 너무 떨리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고민을 하게 되는 가장 적응하기 힘든 것 중 하나이다.
서류적인 작성처럼 틀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병원일은 이론과 반복이 있어야 어느 정도 내것이 되고 손에 익혀지기 때문에 기다림도 필요하고 경험들이 필수적이다.
주사를 놓다가도 갑작스러운 환자들의 행동에 당황하고 과도하게 움직이고 진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누군가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내가 혼자 해야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우선 주어진 상황에서 접근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움직이기 못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자리를 변경해줘야 하는데 요즘처럼 포괄병동이 된 상황에서는 간호사들이 절대적으로 모자르기에 손발이 잘 맞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침대에서 생활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모든 자세변경을 두사람이 하게 되는데 침대에서는 여러가지 위험요인이 있어서 주의를 해야한다.
힘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요령이 필요하다.
일은 익숙해지고 편해지기 마련이다.
내가 익히고 내것으로 만든 여러가지 노하우는 다른이들에게 설명을 해도 전달되기가 수월치 않다.
꾸준하게 공부하고 계속 보다 나은 방향으로 노력하면 언젠가는 일에 자신감이 붙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