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길을 걷다.

by 오연주

집밖으로 나오면

여기저기에 있는 것이

길이다

어디로가든

어떻게 가든지

목적지는 갈 수 있지만

선택에 따라

보여지는 풍경.

경험이 다르다.

늘 다니는 길은

추억으로.

낯설은 길은

설레임으로.

미로같은 골목길 걷기는 즐거움이다.

익선동 같은 곳은

골목하나 차이로

재미가 다르기에.

오늘도 길을 걷는다.

기대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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