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삶에서 나만

by 오연주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는 게 있다.

왜 나만 힘들까?

하지만

사람은

태어날 때도

죽을때도

혼자 간다.

사회생활을 할 때는

더불어 살지만 말이다.

혼자서 밥먹고

여행다니고

걷고

즐기고

모든 것을 자유로이 하면서

산다.

세상속에서 나만 힘들고

버거운게 아니고

생각이 그런 것 뿐이다.

우뚝 서서 걷고

희노애락을 누릴 수 있고

즐길 수 있으면

그게 최선이다

틀을 만들고

힘들어하고

버거워할 필요는 없다.

나는 온전한 나이기에.

세상이 당연하게 다가서도

마주하고 살아각다.

언제나.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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