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교토여행 다녀와서

by 오연주

일본의 4박 5일.

아주 익숙해진 여행에서

유일하게 나가는 외국이

오사카.교토.고베가 되었다.

일어가 낯설다가

어느새

익숙해지고

들리고 말하게 되고

난 자유로이 하고 싶은 것들을

다리가 아플 정도로

즐기면서 다녔다.

여유로이

맘편하게.

비행기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보여지는 풍경들이

다 마음과 몸에 담겨져서

또 다른 여행을

가기전까지

일상에서

그 여행의 시간에서의 기억을

추억하면서

버티는 힘이 되어간다.

교토 여행은

좋았다.

그러나 아쉬워서 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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