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심폐소생술(CPR)

by 오연주

심폐소생술

의학드라마에서 보는 응급시 심정지를 회복시키기 위해 하는 방법이다.

팔을 쭉 편 상태로 명치 위로 두손가락 정도 부위를 압박하며 Ambu Bag에 산소를 15L연결하여 한다.

갈비뼈들이 탄력이 있게 압박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힘조절이 잘못 되면 갈비뼈가 중간부분이 부러져서 폐나 그 이외의 장기들에 손상이 가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보호자들에게 미리 응급시 어떻게 할껀지를 확인하지만 안한다고 했어도 막상 상황에 맞닿으면 보호자들이 도착할 때까지는 심폐소생술은 해야한다.


병원에서 일한지 21년째

내가 응급상황이 된다면 난 아무것도 하지 않을꺼다.

온전하게 내가 가지고 태어난 그대로를 지키고 싶다.

그리고 그렇게 연장되는 삶은 제대로 사람답게 사는 게 아니기에 내 운명까지만 잘 열심히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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