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2박3일이란 연극을 본적이 있다.
딸이 자신의 생의 마지막 몇일을 암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고향에 내려와서 엄마와 2박 3일동안 함께 지내는 가슴이 아리는 내용이었다.
요즘 엄마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자라면서 제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의견이 다른 것도 엄마였고 여러가지로 글을 쓰게 되는데 결정적인 영향도 어려서부터 내게 써서 보내주셨던 편지였다.
거의 매일 하는 전화통화도 작은 것이지만 엄마는 좋아하시고 그 시간이 되면 기다리신다는 데 .
엄마가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난 지금 엄마께 간다.
간호사로 엄마를 간호하려고.
난 간호사지만 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