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도구를 탓하는 건가요?자신이 못하면서-

by 오연주

병원에 간호사로 일하면서 참 많은 다양한 의사들을 만났다.

조용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잘 도와주고 배려해주는 몇명의 의사를 제외하고는 참 적응이 안 되고 거의 신경쓰지 않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을 제대로 하는 이들은 도구 탓을 별로 하지 않지만 평소에는 일안하고 한두번 응급도 아닌데 일하는 티를 내려고 할땐 꼭 기구탓.또 다른 도와주는 누군가가 자신이 원하는 걸 못해서 탓을 하느라고 정작 본인이 해야하는 걸 늦게 해서 다른 일을 못하거나 바빠지게 한다.

병원은 응급이 생기고 어떤 상황에서나 그걸 빠르게 해결하는게 최선인데 도구 탓 사람탓등 그럴 시간에 자신의 입장을 내세우지 말고 우선 환자를 봐야 하는 게 아닐까?

정말 지치고 평소보다 일한 것에 비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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