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라디오가 그립다

by 오연주

한참 라디오를 즐겨 들으면서 일하던 때가 있었다.

간호사실에 작은 라디오를 켜고 음악을 듣거나 뉴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즐길 수 있었다.

가장 효율적인 건 시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워낙 보편화되어서 라디오는 더 이상 들을 맘먹고 들을 일은 없지만 가끔 라디오 듣던 때가 그립다.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라디오에서 즐겨듣던 노래였다.

어느날 후배간호사와 근무를 하는데 리메이크 된 그대에게를 나에게 신곡이라며 들려주는 거였다.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의 곡인데 좋지 않느냐며~

난 원곡을 찾아서 그 후배에게 들려주었지만 반대로 무한 궤도가 리메이크를 한 것처럼 이야기가 진행되었던 적이 있다.


귀로 들으면서 다양한 걸 할 수 있었던 라디오 즐기던 그때가 너무 그립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