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 정용하 Jan 28. 2023

#2 1월을 정리하며, 2월 계획과 다짐



2023년의 첫 달, 1월도 슬슬 마무리되어 간다. 과연 새해의 시작을 잘 했는지 한번 돌이켜 보려 한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1월도 참 바쁘게 생활했다는 것이다. 오로지 부수입 버는 것에만 몰두했던 한 달이다. 그 몰입의 강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1월의 수확을 꼽으라면 뭐가 될까.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그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역시 '유튜브'다. 그 성과를 떠나 주 1개씩 꾸준하게 업로드했고, 1월 마지막 주에 올렸던 최근 영상이 예상보다 터졌다. 아직 부족한 것투성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가능성을 만든 게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나 저러나 월 수입 350만원 이상을 만들었다는 것. 1차적인 목표인 350만원만 넘겨도 나의 한 달은 성공적이라 평가할 만하다. 그 정도 금액이 꾸준하게만 이어지면 나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 이상 버는 것이 현재 목표이지만, 더 버는 것보다도 어쩌면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세 달 연속 그 최소 목표를 충족했다는 것이 크게 만족스럽고 다음달도 더욱 노력해서 마찬가지로 달성하고 싶다.


그렇다면 아쉬운 점도 있을까. 음, 그건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 한 가지를 꼽으라면 수입원을 다양하게 만들지 못했다는 것. 새로운 수입원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새로운 시도를 해서 새로운 스토리를 쌓고 싶다. 다만, 일단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서 더욱 성과를 내고 싶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매우 만족스러웠던 한 달이다. 2월에는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


2월의 계획을 한 번 정리해보자.


새롭게 도전할 만한 것은 딱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시간이 허락된다면 크몽을 통해 블로그 포스팅 건바이건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려 한다. 여기서 성과를 내야 유튜브도 그렇고 새로운 스토리가 만들어질 것 같다. 그 외에는 지금처럼 블로그 강의를 하며 블로그 관리대행 서비스 업체를 하나 추가하는 것 정도이다.


지금 막 블로그 강의 신규 요청이 들어왔는데, 개인 블로그를 브랜딩하는 것이 미션이다. 나는 업체 마케팅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개인 블로그 브랜딩하는 것에 더욱 관심이 있다. 나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줘서 멋진 브랜딩 블로그를 탄생시키는 것이 나의 관심사다. 그래서 이 수강생 분을 키우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 거기서 파생되는 정보와 이야기 등을 강사 블로그에 자세히 기록할 것이다.


현재로선 솔직히 가능한 스케줄일지 자신이 없지만, 가능만 하다면 딱 이 정도의 성과를 바란다.


  

    블로그 관리대행 서비스 2개 업체 진행  

    블로그 강의 주 2건 진행  

    매주 1개 유튜브 영상 업로드  

    중간 중간 강사 블로그에 스토리 기록, 감성인간 블로그에 투잡 일기 기록  

    블로그 포스팅 건바이건 서비스 시작해 1~2개 작업건 진행  



적고 보니까 일이 너무 과중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현재 일에 몰입하고 부수입 버는 것만 생각하지만, 언제나 딱 가능한 수준 내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하다 자칫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까.


그래도 요즘 확실한 목표가 생기니까, 또 그것에 강하게 몰입하고 있으니까 삶의 활력이 더욱 생기고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역시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한동안 독립서점 개업의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과 허무의 시기를 보냈는데 이제 다시 힘을 내게 됐다. 이 활기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고 그러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2월에도 화이팅하자, 용하야.


-23.01.28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