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캔버스를 사용해야 합니까?

다양한 정보를 한 공간에 넣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의 강점

이 글은 조만간 오픈하게 될 비캔버스 블로그&포럼에 실리게 될 첫 아티클입니다. 비캔버스 공식 블로그를 이번에 오픈하여 많은 분들이 비캔버스의 기본적인 활용법은 물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비캔버스를 활용하여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지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첫 아티클에 대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캔버스는 화이트보드 기반의 비주얼 협업도구입니다. 비캔버스와 함께라면 파일, 링크, 이미지 등 다양한 곳에 흩어져있던 정보와 아이디어를 한 공간에 모으고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그에 따른 기업 방향, 전략을 도출한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혼자, 또는 팀원들과 함께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선 링크, 파일, 유튜브 영상 등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며 그에 따라 다양한 툴을 활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툴을 활용하는 것의 문제점은 하나의 주제에 대한 내용을 중앙 화하여 한눈에 볼 수 없기 때문에 큰 그림을 보기 힘들다는 점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Steve jobs를 검색하여 리서치를 할 경우 영상 속에 드러난 스티브 잡스에 대한 내용에만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뉴스 사이트에서 텍스트로 쓰인 스티브 잡스의 인터뷰 등과 같은 다른 매체에서 드러나는 그의 생각은 놓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렇게 여러 곳에서 모은 정보들을 메신저로 팀원들에게 공유하게 되면, 메신저 특성상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고, 검색에만 의존하여 정보를 찾아야만 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캔버스를 이용하면 이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캔버스를 활용한다면, 스티브 잡스의 유튜브 영상, 링크, 위키피디아, 명언, 문서 파일 등 다양한 포맷을 정보를 이렇게 한 공간에 모아볼 수 있습니다. 마치 파워포인트처럼 자유롭고 쉽게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다양한 포맷의 정보를 쉽게 넣을 수 있다는 점. 이렇게 만든 캔버스를 팀원들이나 소셜미디어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이미 전 세계 3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비캔버스를 활용하여 놀라운 일들을 처리해내고 있습니다.

비캔버스는 '인쇄 기능'과 '슬라이드쇼'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렇게 만든 캔버스를 회의자료로 활용할 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제 파워포인트나 키노트가 아니라 비캔버스로 발표자료를 만들어 회의자료에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워포인트나 키노트는 자신이 설명해야 할 자료를 너무 과도하게 단순화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순화를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는 큰 시간의 소비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자유롭게 토론을 통해 정제될 수 있는 생각과 아이디어도 완전히 정제된 형태로 단순화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아이디어를 발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캔버스를 활용하면, 생각을 과도하게 정제하고 단순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언가 아이디어, 생각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이미지, 파일, 링크, 유튜브, 구글 드라이브 속 파일, 드롭박스 등 다양한 자료를 동원하여 그것을 표현하고 사람들을 이해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비캔버스를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세요. 새로운 도구를 배우는 데는 늘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비캔버스라는 도구를 통해 얻게 되는 가치는 그것을 상쇄할 정도로 강력할 것입니다. 피아노를 처음 배울 때도, 가위질을 처음 익힐 때도, 칼질을 처음 접할 때도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결국 해냈습니다. 인류는 그러한 고통의 과정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고, 과일을 예쁘게 썰고, 가위를 통해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를 하는 세상을 맞게 됐습니다.

여러분이 비캔버스라는 도구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와 팁들을 공유하겠습니다. 지금 https://beecanvas.com 을눌러 비캔버스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