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전자 회로설계직무 엔지니어 도체반쌤입니다. 요즘 집 근처에 아주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이 카페에 들어가면 웅장하지만 고요한 음악이 흐르고, 커피나 음료도 그 깊이가 남달라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 카페에 오니 이렇게 브런치 글도 다시 쓰고 있는 저도 발견했고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일은 늘 바빴던 터라 변명이 될 수 없을 것 같고, 도체반쌤으로서 활동할 모멘텀을 잠깐 잃었던 것이 오랜 기간 글을 쓰지 못한 이유 같습니다.
도체반쌤으로 활동하는 것은 저에게 늘 행복함과 뿌듯함을 주었답니다. 회사에서 멘티분들을 볼 때마다 저도 기분이 좋고 더 없는 충만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도체반쌤 활동을 멈출 생각은 없답니다. 당장의 보상을 바라는 활동은 아니지만, 결국 저에게
상당한 운으로 작용할 것을 저는 믿는답니다.
저는 정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회사가 잘 되어야 저에게도 금전적/정신적 좋은 영향이라는 것을 알기에, 삼성전자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리더십 포지션이 아니지만 상당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답니다. 제가 느끼는 이 책임감을 주변 동료가 느끼고, 고객이 느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도체반쌤으로 활동할 모멘텀은 회사의 모멘텀과 연동되어 있답니다. 회로설계라는 직무에 대해 알려드리는 것과 동시에, 삼성전자라는 회사를 소개하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