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by 개떡

더울 때도, 추울 때도,

비가 올 때도, 눈이 올 때도.


매일 공중전화 부스에서

늘 너의 전화번호를 눌러.


안 받을 걸 뻔히

알면서도 말이야.


그래도 언젠간

네가 받지 않을까라는


희망고문을 하며

오늘도 너에게 전화를 걸어.


토, 일 연재
이전 16화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