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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Sep 08. 2015

오랜만이야 2

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오랜만이야 2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둘째의 '오랜만이야'


해님도 달님도 자기의 친구라고

자랑하는 둘째.


반면


 바다 앞에 설 때마다

아무 말도 없이 

멀리

지긋이

 바라보는 아이.




뭐라고 속삭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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