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구독자를 거느린 먹방계 절대강자 쯔양. 그녀의 월 수입은 무려 1억 원대. 이 정도 재력이면 포르쉐 911은 물론이고 롤스로이스, 벤틀리도 당연히 굴리고 있을 거라는 게 대중의 예상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공개된 그녀의 차는 사람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충격적인 선택이었다.
1200만 구독자를 거느린 먹방계 절대강자 쯔양. 그녀의 월 수입은 무려 1억 원대. 이 정도 재력이면 포르쉐 911은 물론이고 롤스로이스, 벤틀리도 당연히 굴리고 있을 거라는 게 대중의 예상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공개된 그녀의 차는 사람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충격적인 선택이었다.
“이게 뭐야?” 매니저가 세차장으로 가는 길에 쯔양의 차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을 때, PD는 “포르쉐라는 이야기도 있고 롤스로이스, 벤틀리 이야기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니저 역시 “소문 다 말하려면 밤새야 한다. 차 공개하자고 설득하느라 정말 힘들었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런데 베일을 벗은 차량의 정체는? 바로 KG모빌리티의 SUV ‘토레스’였다. 출고가 2600만~3700만원대. 수입 1억 원의 유튜버가 타기엔 너무나도 검소한, 아니 충격적인 선택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순식간에 들끓었다. “이 정도 버는 사람이 국산차를?” “포르쉐 각오하고 봤는데 완전 반전이네” “돈 많은데도 허세 안 부리는 거 대박”이라는 반응이 폭발했다.
쯔양은 자신의 차에 ‘토랭이’라는 애칭까지 붙였다. “이름은 토랭이예요. 산 지 2년 됐어요. 전 차마다 이름을 짓거든요. 이전에 탔던 테슬라는 태식이었는데, 부모님 차가 오래되어서 드렸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제가 차를 엄청나게 좋아해요. 스노보드에 한참 빠져서 장비를 실으려고 큰 차가 필요했어요.” 쯔양의 차량 선택 기준은 화려함이 아니라 철저한 실용성이었던 것이다. 스노보드 장비를 여유롭게 싣고,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선택. 그것이 바로 2600만 원대 국산 SUV 토레스였다.
“안 탄 지 몇 달 됐어요. 먼지가 쌓여 있어서 너무 더럽네요.” 쯔양은 오히려 차가 너무 더럽다며 웃었다. 매니저도 “명태회를 포장해서 차에서 먹고 시트에 떨어뜨렸다더라. 차가 너무 더러워서 세차하고 가려고 한다”며 그녀의 허물없는 차 생활을 폭로했다.
이런 쯔양의 선택에 대중은 열광했다. “다른 유튜버들 겉멋 들어 외제차 타는데, 누구보다 수입이 큰 분인데도 검소하다”, “롱런하는 이유를 알겠다”,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타도 아무도 뭐라 못할 재력인데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도 비싼 외제차 사지 말고 국산차 이용하면 좋겠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사실 쯔양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수익 규모를 공개한 바 있다. “한 달에 1억 원 정도 벌어요. 예전엔 1억 원이 넘을 때도 있었고요.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비슷하거나 더 높아요”라며 숨김없이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많이 버는 만큼 많이 들어요. 직원들도 많고 가게와 식당도 운영하고 있거든요. 또 식비도 너무 많이 나와서 생각하는 것만큼 많이 남거나 그렇지는 않아요”라며 현실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쯔양의 토레스 선택이 국산차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토레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정통 SUV 스타일, 넉넉한 공간을 갖춘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수입이 큰데도 국산차를 탄다니 검소하고 멋지다”, “운전 실력도 좋아 보이고 차도 예쁘다. 잘 어울린다”, “돈도 많을 텐데 국산차 타는 유명인 정말 좋다”는 반응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쯔양의 이번 차량 공개는 단순한 호기심 해소를 넘어, 진정한 가치소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되었다. 억대 슈퍼카를 굴릴 수 있는 재력을 가졌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차를 선택한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연 쯔양의 이런 선택이 앞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국산차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