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3억 5천만 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불과 두 달 만에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차(車) 마니아'로 알려진 그의 갑작스러운 결정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인 박명수가 3억 5천만 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불과 두 달 만에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차(車) 마니아'로 알려진 그의 갑작스러운 결정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명수는 과거 BMW 5시리즈, 벤츠 CLS, 벤틀리, 마이바흐 등 다양한 고급 수입차를 소유한 바 있다. 특히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럭셔리카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그의 남다른 자동차 사랑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었다.
박명수는 유튜브 채널 ‘활명수’를 통해 롤스로이스 레이스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차가 너무 튀어서 어디를 가도 시선을 받는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웅장한 디자인과 '수어사이드 도어'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박명수는 "문이 거꾸로 열려서 사람들이 차가 고장 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수어사이드 도어가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했으며, 과도한 관심 또한 일상생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박명수는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처분하고 테슬라 전기차로 갈아타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박명수는 "아는 딜러에게 저렴하게 구매했다"며 중고차 구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전기차의 장점으로 "기름값 걱정이 없고 유지비 부담이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가의 롤스로이스 대신 실용성과 경제성을 택한 그의 선택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박명수의 차량 선택 변화에 대해 "럭셔리카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분석한다. 과거에는 고급 차량이 성공의 척도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환경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드래곤의 롤스로이스, 김준수의 슈퍼카 컬렉션 등 여전히 고가 차량을 선호하는 연예인도 있지만, 박명수처럼 전기차로 전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롤스로이스가 전기차 모델 스펙터를 출시하고, 벤틀리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는 것 역시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 콩코드를 시작으로 BMW 5시리즈, 벤츠 CLS, 폭스바겐 페이톤, 포드 익스플로러, 롤스로이스 레이스, 벤츠 마이바흐까지 다양한 차량을 소유했던 박명수가 테슬라를 선택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X를 운용 중인 박명수는 "전기차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충전 인프라 확대 덕분에 장거리 운행도 편리하며,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이 만족스럽다는 설명이다.
박명수의 선택은 단순한 개인적인 취향 변화를 넘어,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다. 화려함과 과시보다는 실속과 환경을 중시하는 새로운 기준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누리꾼들은 "역시 진짜 부자는 다르다", "알뜰하면서도 트렌디한 선택", "롤스로이스보다 테슬라가 더 멋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3억 5천만 원 상당의 롤스로이스를 단 두 달 만에 처분한 그의 파격적인 행보는 진정한 부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앞으로 박명수가 어떤 차량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차량 선택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적 코드가 되고 있다. '차덕후' 방송인 박명수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