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형 SUV 대격변” 쏘렌토 풀체인지 11월 첫

by 두맨카

국산 중형 SUV 시장에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다. 2025년 9월까지 국내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기아 쏘렌토가 페이스리프트 수준을 뛰어넘는 디자인 대혁신을 단행했고,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북미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11월 풀체인지 모델 공개를 앞두고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더해지면서 국산 SUV의 경쟁력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했다.


temp.jpg 기아 쏘렌토 2025 페이스리프트

국산 중형 SUV 시장에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다. 2025년 9월까지 국내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기아 쏘렌토가 페이스리프트 수준을 뛰어넘는 디자인 대혁신을 단행했고,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북미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11월 풀체인지 모델 공개를 앞두고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더해지면서 국산 SUV의 경쟁력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했다.



기아 쏘렌토는 2025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거듭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수직으로 배치된 스타맵 라이팅이 강렬한 첫인상을 만든다. 기존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패밀리카 이미지는 완전히 사라지고, 각진 실루엣과 하이테크 요소가 강조된 미래형 SUV로 탈바꿈했다.


temp.jpg 쏘렌토 실내 디자인

헤드램프가 수직으로 뻗어 올라가는 디자인은 마치 콘셉트카를 연상시킨다. 도로에서 다른 차량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존재감을 뿜어낸다. 측면 역시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이 강조되어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진짜 쏘렌토 맞냐”는 반응이 쏟아질 정도로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을 준다.



실내도 혁명적이다. 12.3인치 곡면 듀얼 스크린이 스티어링 휠 뒤쪽에 적용되어 한층 세련되고 프리미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센터 콘솔과 기어 노브 디자인도 전면 변경되어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특히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전용 색상의 도어 사이드 가니쉬와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가 기본 탑재되어 럭셔리함을 극대화했다.


X-Line 트림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알로이 휠, 전용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와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오프로드 감성까지 더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응답속도로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음성인식 기능과 터치 조작이 더욱 정교해져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temp.jpg 텔루라이드 2026 풀체인지

더 큰 충격은 텔루라이드다. 북미 시장에서 연간 12만 대 규모로 생산되며 ‘아빠들의 드림카 1순위’로 군림해온 텔루라이드가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20일 LA 오토쇼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인 신형 텔루라이드는 기아 전기차 플래그십 EV9의 디자인 DNA를 대거 흡수했다.



수직으로 뻗은 두 갈래 주간주행등과 듀얼 와이드 선루프가 전면에 배치되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면부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강렬한 첫인상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와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디자인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박스형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각지고 강인한 스타일로 진화해 대형 SUV의 위엄을 한껏 드러낸다.


텔루라이드의 디자인 변화는 단순한 외관 개선을 넘어선다. 전장과 전폭이 약간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이 더욱 여유로워졌고, 3열 좌석의 거주성도 대폭 개선됐다.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북미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겨냥한 변화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temp.jpg 텔루라이드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의 진화도 눈부시다. 신형 텔루라이드에는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3.8L V6 가솔린 엔진은 사라지고, 친환경과 고성능을 동시에 잡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가솔린 모델은 2025년 11월부터 먼저 출시되며, 대망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북미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텔루라이드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가 단순한 친환경 대응을 넘어 연비와 파워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대형 SUV는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용량과 전기 모터 출력이 대폭 증가해 도심 주행 시에는 전기차처럼 조용하고 부드럽게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180마력과 27.0kgf·m의 최고출력을 내는 엔진과 47.7마력, 264Nm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고속주행 시에도 추월가속이 쉽고 언덕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2025년 1~9월 누적 판매량 7만 3,691대를 기록했으며, 9월 단월 판매는 8,978대에 달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무려 5개월에 달하고, 판매 비중은 70%를 넘어섰다.


temp.jpg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현대차 싼타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출시 2년 만에 파격적인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뼈다귀 램프’로 혹평받았던 디자인을 완전히 폐기했다.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는 프리미엄급 풀와이드 테일램프와 차세대 플레오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실상 풀체인지급 변신을 예고한다.



후면부는 최신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연결형 풀와이드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이 대폭 향상됐다. 번호판도 리어게이트 중앙에서 하단 범퍼로 이동해 깔끔한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H자형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시그니처 디자인을 채택하고, 박스형 디자인 언어를 강화해 SUV 특유의 강인함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플레오스 커넥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다. 12.3인치 곡면 듀얼 스크린이 스티어링 휠 뒤쪽에 배치되어 운전자가 시선 이동 없이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1.6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소비자 평가에서도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로 선정되며 안전, 편안함, 유용성, 연비, 성능 모든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temp.jpg 쏘렌토 vs 싼타페

디자인 혁명 이후 최종 승부처는 가격이다. 2025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885만원, 노블레스 4,181만원, 시그니처 4,464만원, 그래비티 4,553만원으로 책정됐다.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3,605만원, 노블레스 3,891만원, 시그니처 4,202만원, 그래비티 4,291만원이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현행 모델 대비 50~100만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 전략 차량으로 국내 출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는 5천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만약 국내에 도입된다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최대한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성비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은 디자인과 성능,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자동차 시장 분석가는 “국산 중형 SUV 시장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며 “디자인과 기술, 가격 경쟁력 모두를 갖춘 모델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제 어떤 차를 사야 할지 모르겠다”는 행복한 고민이 터져나오고 있다.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고 대기 기간이 5개월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고, 텔루라이드와 싼타페 역시 출시 전부터 벌써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국산 SUV의 디자인 대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졌다. 쏘렌토는 페이스리프트로 판매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이고, 싼타페는 이례적으로 출시 2년 만에 대대적인 변경을 단행하며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검증된 상품성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될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국산 SUV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성능,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패키지가 과연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그 결과를 지켜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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