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흐리게 인쇄된 라면 교환 가능, 방지 방법
표시기준을 지키지 않는 경우 다양한 손해가 발생합니다.
날이 갈수록 소비자의 권리 인식이 증진되며, 법에 따른 보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 유통기한 표시기준도 명확해지고 있는데요. 유통기한의 표시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사업자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통기한이 흐리게 인쇄되어 발생한 교환 사례와 이를 방지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해결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통기한이 흐리게 인쇄된 식품 '교환 가능'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없는 식품은 교환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마트에서 라면을 구매한 소비자 A씨는 유통기한이 흐리게 인쇄돼 알아볼 수 없었고, 제조사와 구입처에 요청해 라면을 교환받았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유통기한은 표시기준에 따라 정해 표기되어야 하며,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워지지 아니하는 잉크 · 각인 또는 소인 등을 사용하여 표시되어야 합니다.
A씨의 사례에서처럼, 유통기한을 표시하였지만 흐리게 인쇄된 경우 단순히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는 것뿐 아니라 교환이 가능해 수익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http://www.consumuch.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29
도미노 마킹기로 표기된 유통기한 (이미지 출처 : 도미노코리아)스마트 비전 검사 시스템
위와 같은 사례에 더해, 대량 리콜 및 불량품이 발생하는 등 표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손해는 다양합니다. 휴먼 에러(human error), 마킹기의 문제 등으로 의도치 않게 표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는 없을까요? 이를 위해 도미노는 비전 검사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비전 검사 시스템 R-Series는 생산 라인에서 자동으로 모든 코드를 검사해 사전에 마킹 오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산업용 마킹기, 라벨 인쇄 및 부착기 등의 제품군과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R-Series는 아래와 같은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 마킹 유무, 마킹 위치, 글자 수 검사
- MRC(Machine Reading Code) 검사, OCR/OCV 판독
- 최첨단 GMP 식품 포장용 CIJ 잉크로 인해 반사되는 특정 광 주파수를 감지하도록 설계됨.
이에 따라 어둡거나 검정색 배경의 마킹도 안정적으로 검사 가능.
- 모든 제품군 최대 60,000p/h의 표준 속도(적용 사례에 따라 상이)
R-Series 3가지 장비 중 목적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R-Series: R150, R350, R550
- R150은 가장 기본적인 마킹 검사 시스템으로, 마킹 유무와 위치를 판독합니다.
- R350은 R150의 기능에 더해 글자 수와 MRC(기계판독코드) 검사까지 가능합니다.
- R550은 R150기능에 추가해 내용 검사인 ORC/OCV까지 가능합니다.
표시기준을 가장 효율적으로 지키는 방법
표시기준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필수로 요구됩니다. 해외 수출 시에도 준수해야 하는 기준이 있어 이 표시기준들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마킹기, 솔루션, 검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가능합니다. 특히 도미노에서는 이 모든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생산성을 원하신다면 통합 관리 및 사용이 가능한 도미노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도미노 산업용 마킹기 제품군 (이미지 출처 : Domino Printing Science)이번 글에서는 표시기준 미준수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미노코리아는 다음 포스팅에서도 더욱 유용하고 흥미로운 코딩&마킹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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