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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May 12. 2017

홍대 필사모임에 초대합니다

이동영 작가와 함께 하는 필사모임(서두르세요!!!)

이동영 작가와 함께 하는 필사모임은

2017년 가을 새로 모집합니다

http://pf.kakao.com/_abhVd/2499625


2017년 가을 새로 모집합니다

이동영 작가와 함께 하는 필사모임, 8월부터 함께 해요!


약 90분 동안 뭘 하는 지 궁금하시다구요?
순서대로는 이렇습니다.

1) 홍대 카페에 모인다.

2) 약 50분간 각자 가져온 책을 묵독하며 읽고 맘에 닿는 글귀를 손으로 노트에 베껴쓴다.

3) 돌아가면서 베껴쓴 글귀를 낭독하고 느낌 등을 나눈다.

4) 글귀를 읽고 들은 다양한 생각을 서로 이야기 한다.


Q. 필사를 하면 뭐가 좋나요?
필사는 과거에 암기력 향상이나 문장력을 기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측면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치유와 힐링을 얻기 위한 젊은 필사족이 늘고 있는 추세다. 명문장이나 명시를 직접 손으로 옮겨 천천히 써 내려가는 필사는 자신도 모르게 글쓰기에 몰입하게 된다. 손으로 하는 반복적인 동작은 신경계를 활성화해 정신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와 명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디지털 디톡스’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겨날 만큼 디지털 스크린에 지쳐 가는 우리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손글씨의 유행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출처: 아크로팬 제공] http://www.acrofan.com/ko-kr/detail.php?number=3973&thread=AB08
필사의 효과는 컬러링북보다 한 수 위다. 필사의 효과는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각도로 검증됐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지름길이 좋은 글 베껴 쓰기, 소위 ‘명문 필사’라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 없다. 타인의 명문장 따라 쓰기는 뇌를 깨우는 행위이자, 타인의 표현을 나의 표현으로 육화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하루 일곱 자루의 연필을 해치우면서 필사를 했다고 전해지고 소설가 신경숙, 시인 안도현도 습작시절에 지독한 필사를 통해 글쓰기 훈련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시인 안도현은 “필사는 손가락 끝으로 고추장을 찍어 먹어 보는 맛”이라고 비유했고, 소설가 조정래는 “필사는 열독 중의 열독이다. 소설을 옮겨 쓰는 것은 백 번 읽는 것보다 나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주간조선 제공]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43100007&ctcd=C02
몇 년 전부터 좋아하는 시나 소설 등을 베끼는 필사(筆寫)가 유행하고 있다. 컴퓨터가 아닌 필기구로 종이에 직접 글을 쓰는 필사는 글쓰기 실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마음 치유와 힐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그것을 이야기 삼아 글을 쓰면 스트레스 완화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서울신문 제공]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511019017&wlog_tag3=naver#csidxafdd5247d309393924c503c45175e7e


실제 이동영 작가 with 필사모임
참가자 리뷰

필사가 글쓰기 향상을 위한 '의무적'인 필수요소는 아닙니다. 다만, 작품을 베껴 쓰는 과정을 통해 숭고한 '감동'을 얻거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필사'와 '필사모임'은 조금 다른 효과를 줍니다. 꼭 직접 도전 해보시기 바랍니다.

2017년 가을 새로 모집합니다

http://pf.kakao.com/_abhVd/249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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