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부러우면 지는 거다?

마침표 대신 물음표를 던져보았다.

by 이동영 글쓰기

흔히 부러우면 지는 거라 말한다. 근데, 부러움의 대상이 처음부터 대단한 사람이라서 저기에 있는 걸까?

생각해보면 용기를 발휘했기에 대단한 게 아닌가. 결국엔 인간이다. 다 나와 같은 인간.

한낱 부러움도 결국 해낼 수 있는 용기의 원천이 된다.

부러워하는 것 자체는 '지는 것'이 아니다.
그저 부러움에서 그쳐버릴 때,
진짜 지는 것이다.

(이동영 작가)


시샘이 존경이 될 때, 그리고 용기 낸 도전이 될 때,

부러움은 건전한 열정의 원천으로 인생에 스민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베스트셀러 감성에세이 <문장의 위로>에세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