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영 글쓰기 May 20. 2018

변화

이동영 작가 글귀 (감성글 좋은글 생각하는 글귀)

이동영 작가 글귀


세상이 달라지는 것 = 세상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유지(維持)라는 한자는 '밧줄 유'에 ' '잡을 지'자를 쓴다. '밧줄을 잡고 있는'것이니 말 그대로 '버티어 감'이란 의미가 있다.


정체(停滯)라는 한자는 '머무를 정'에 '막힐 체' 자를 쓰는데, 여기에서 막힐 체 자를 파자해 보면 '삼수변(물)'에 '띠 대' 자를 쓴다.


'물을 막고 있는 것'이니 유통되지 못함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소화가 안 되어 '체했다' 할 때도 이 한자를 쓴다.



막연히 버티는 것도 정체되어 있는 것도 모두 바람직하지 못하다. 치열하게 몰두하든 온전하게 쉬든, 흘러가는 주체가 되자.


변화는 떠밀려 가는 것이 아니라,  어제와 주체적으로 달라진 행위로 현실과 부딪힘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동영 010-8687-3335 강연의뢰 / 수강신청 24시간 문자가능



http://naver.me/5TSs31Wh


매거진의 이전글 (어버이날 문구)부모님의 당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