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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Jan 19. 2024

[멤버모집] «불안의 서» 1day 함께읽고 수다 모임

성수동, 2월 25일(일) 오후 2시, 케이원스튜디오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출판사
«불안의 서»
함께읽고 수다
1day 모임을
이동영 작가가
24년 2월 25일(일)에
엽니다.


참여방법: 010-8687-3335로 '문자'

불안의 서 책모임 신청합니다! 라고 남겨주세요.

모임 장소 사진

모임장소는 성수동입니다. 뚝섬역에서 200m 거리인 케이원스튜디오 공간에서 함께 합니다.


한 달 전, 배우 한소희가 <에스콰이어> 화보 인터뷰 중 언급해 서점 베스트셀러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불안의 서»인데요.


읽어보니까 제가 최애하는 <명상록>이 떠오르는 책이더라고요. 책«불안의 서»는 포르투갈의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가 쓴 일기 형식의 산문 480여 편이 실려 있습니다. 원고지 2~3장의 짧은 분량의 글부터 길게는 20장  분량도 있는 이 산문집은 800페이지에 달하는 벽돌책입니다.

※전자책으로 밀리의 서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배우 한소희는 이 "엄청나게 두꺼운 책을 꽤 오래 읽고 있다"며 책 속의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소회를 인터뷰 중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24시간 동안 잘 때만 빼고 느끼는 감정이 불안이라는 것"
"그런데 우리는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거나 단순한 노동을 하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불안을 망각할 수 있다"
"불안은 아주 얇은 종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불안이 차곡차곡 쌓이지 않게 부지런히 오늘은 오늘의 불안을, 내일은 내일의 불안을 치워야 한다"
 - 배우 한소희 <에스콰이어> 인터뷰 중


010-8687-3335(이동영)
'문자'로 신청하시면

선착순 7명에 한하여 신청양식을 회신해 드립니다.

(★인원수는 변동될 수 있음)


신청양식은 본인확인과 모임 알림, 모임비 관련 문자발송 사항이며, 모임 이후 모든 개인정보는 파기합니다.

벽돌책이라 전자책으로 대체 가능

모임비 : 1만원(공간이용 및 모임 진행비용)

준비물: 책 «불안의 서»배수아 옮김 Ver. (밀리의 서재 전자책으로 대체 가능)


모임은 2시부터 최대 3시간 예정이며, 책은 미리 읽어오시길 권장드립니다. 거의 800페이지 분량이기 때문에 당연히 완독은 안 하셔도 좋습니다. 산문이라서 읽고 싶은 부분만 읽어도 됩니다! ※당일에 모여서 약 45분 동안 각자 읽는 시간을 가진 후 신나게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사전고지! 촬영이 있을 예정입니다.

※모임비를 최소한으로 받는 대신 '얼굴 블러처리' 조건의 업로드용 영상/사진 촬영이 있을 예정입니다. 신청은 이에 동의함으로 간주됩니다 :)

선착순 7명 예정이니, 010-8687-3335(문자) 지금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월 25일(일) 모임이지만 빠르게 마감될 것 같아요!


그럼 «불안의 서» 함께 읽기 모임에서 만날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모임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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