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랑이란

흔들린 사진찍기

by 이동영 글쓰기
사진&글_이동영

사랑은 '흔들린 사진찍기'라고 생각했다.

지나가버리지만 희미하고, 희미하지만 분명한 사실을 남기니까. 그러나 결국 남김보다 소중한 건 함께 흘러가는 것이라고 사랑은 가르쳐주었다.

그동안 찍은 사진 4장을 각각 2장씩 엽서로 출력했다. 여행사진과 출근길 사진.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걸으며 찍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별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