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에게서 전화가 왔다. 매주 미사 끝나고 맥도널드에 가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모양이다. 성당에서 친교가 있는 주일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한동안 고민하다 꺼낸 이야기 같다. 좋은 의견이라고 말해주고, 구역 단톡방에 내 생각을 올렸다. 맥다방 회동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오고 싶으면 오고 빠지고 싶은 날을 빠지고,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지내자고 썼다. 몇 사람이 당연하지요 라는 답을 올렸다.
2024. 3. 4.
곧 세일이 생일이 다가와 밥이나 먹자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없다. 아이들 때문에 바쁜 모양이다.
2023. 3. 4.
아내가 세일이 생일에 집에서 밥을 해 주겠다고 해서 다음 주 토요일, 11일에 집으로 오라고 했다. 아내가 준이와 함께 집 앞의 대추나무 가지치기를 했다. 작지만 가지가 단단해 일전에 장만한 전기톱으로 잘랐다. 유이나 씨에게서 추천할 만한 의사가 있는가 하고 묻는 톡이 왔다. 지금 보는 의사가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다. 날씨가 풀리면 커피나 한 잔 해야겠다.
2022. 3. 4.
비가 왔다. 오늘 Abilities Expo에 가려고 미리 등록까지 해 놓았는데, 가지 않았다. 요즘 이런 일이 자주 있다. 어디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다가 막상 그날이 되면 그냥 집에 있곤 한다. MLB 노사협상이 잘 해결되지 않아 시즌오픈이 한주 연기되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고, 기름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5 가 넘는다.
2021. 3. 4.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왔다. 첫 번째와 달리 접종소에는 밀린 차가 없었다. 30분 일찍 도착했는데, 기다림 없이 바로 맞고 나왔다. 주사약이 부족해 인원 제한을 하기 때문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