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꾸르실료 봉사자 자매들과 골프장에 가, 혼자 성당에 다녀왔다. 성프 부부가 와 미사 끝나고 파네라에 갔다. 4월에 한국으로 돌아간다. 2시 넘어 헤어졌는데 미카엘이 바쁘지 않으면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해서 맥도널드에 갔다. 주로 미카엘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월남에서 봉제공장을 크게 운영하다가 코로나 팬데믹에 문을 닫고 지금은 작은 규모의 공장을 한다. 월남에 학교를 세우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영성이나 신앙심이 나보다 깊어 보인다.
2024. 3. 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도서관에 다녀왔다. 일전에 스테파노가 미드밸리 도서관에 한국 신간소설이 많이 들어왔더라고 해서 갔는데 나는 잘 모르는 작가들의 책뿐이다. 중고 책가게도 문을 열었기에 들어가니 자원봉사자 백인 노인이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는다. 책을 한 권 사고 $20 지폐를 내니 잔돈이 없다며 책값 $1은 다음에 주고 그냥 가라고 한다.
2023. 3. 9.
5:30분에 눈을 떠 전화기를 보니 한국 야구팀은 일본에게 크게 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 야구는 우물 안 개구리, 그들만의 리그에 만족하며 후진양성이나 저변 확대에 실패한 것 같다.
2022. 3. 9.
한국에서는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20여만 표 차이로 이겼다. 민심이 반으로 갈린 것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나라가 둘로 갈라진 모양새다. 민주주의의 미래가 걱정스럽다. 안경점에 가서 선글라스를 주문하고 아내와 Outback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2년 만에 간 것 같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
2021. 3. 9.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오전에 카이저에서 아내의 피검사를 하고, 학교에 가서 민서 재학증명을 만들고, 한인타운의 김스 전기에 가서 고장 난 준이 전기장판을 맡기고, 세미네 집에 들러 메일을 전해주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