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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시인 손락천
Nov 20. 2023
관계의 序
한 걸음 뒤
달이 그러하듯
누군가로 인하여 빛나다가
누군가로 인하여 가리고 마는
나는, 너는, 그대는
그래
달이었다, 해였다, 지구였다
그리고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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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해
지구
시인 손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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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그 자리의 꿈
저자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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