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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산다는 것
삶에서 미추를 분간한 것이 오래여도
온전히 아름다움이나 흉함에 걸은 적 없다
어찌하여 이렇게 사는가 물어도 보았지만
삶이란 원래
미우면 미운대로 고우면 고운대로 사는 것이었다
물은 끝없이 흐르지만
미추를 보고 흐른 것이 아닌 것처럼
- 손락천
사람이 대나무가 아닌 이상, 사람은 대쪽같이 분간하여 사랑을 할 수도, 이별을 할 수도 없다.
그리하여 삶, 그 사랑과 이별의 대쪽같을 수 없음에 대하여 쓴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