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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Sep 08. 2018

더러는 조금 낯설어도

토닥토닥

왜 그랬냐고 슬퍼 말자


하나의 마음이지만

그 속에는 더러 낯선 마음도 있다


바룰 수 있는 일이거든

너무 다그치지 말자

삶이란 원래 더러더러 낯선 거다


- 손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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