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토닥토닥
그 동네의 밤하늘엔
끊어질 듯 깜빡이던 별이 빛났다
몇 년인지 몇 만 년인지도 모를 시간을
달려온 빛이어서
가쁜 숨 위태로웠지만
그래도 반짝이어서
토닥임 아련하던
그 별이 빛났다
- 손락천
이런 위로. 아직 있을까? 이번 주말에는 내 자랐던 산골마을에 들러야겠다. 다만 내가 잊었을 뿐, 늘 그 자리에서 응원하였을. 그 밤에 빛나던 별을 보아야겠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