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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필 Oct 21. 2021

gefühlvoller

정이 많은 너는

쉽게 지치는 거 같아


사람이 좋아서

쉽게 다가가더라도


상처 받고

다시 거리를 두고


다른 사람들은 너를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고 하지


이렇게 또

사람들한테 휘둘리고


너는 지칠 수밖에 없는

삶을 사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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