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관계된 일을 그 사람이 잘 못할때,
우리는 대개 그의 잘못을 지적한다.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고 고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은 올바른 일이지만, 늘 맞는건 아닌것 같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우월과 권위주의로 상대를 누르려는 심리가 깔려있는 건 아닌지..
나의 잘못을 상대방의 미숙함으로 덮으려는 건 아닌지.. 살펴 볼일이다.
상대의 문제를 지적하고 비난하기 전에 내가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 봐야한다. 더 나아가 모든 것은 내 탓이다 라고 할수 있는 부모와 같은 무한책임주의를 궁구해 나가야 할것이다.
내가 상대방을 정죄하고 손가락질 할때 나는 내가 만든 덫에 걸리고 마음은 감옥처럼 좁아진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지금 이순간 문제의 원인을 타인으로 돌리면 나는 책임을 면하게 되지만, 삶의 주관력을 상실한다.
반면에, 내 앞에 벌어지는 문제의 출발점을 나로 여기면 지금 잠시 괴로운것 같지만, 나의 부족함과 결점을 보완하고 해결할 수있는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