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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현성 도연 Mar 05. 2023

한달간 챗GPT를 써보고 하루 빙AI를 쓰고 느낀 점

챗봇

한동안 #챗gpt #chatGPT 와 대화를 나누면서 시시콜콜한 주제에서부터 어려운 분야의 이야기까지 답하는 것에 참 놀랐다.

그런데 정확한 정보가 아닌 경우가 많았고 창의적인 답의 차원을 넘어 거짓말을 티 안나게 남발하기에 신뢰도가 떨어져갔다.

한가지 확실히 안 것은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바보처럼 속거나 당할 수도 있을 거라는 거였다. 특히 내 전문분야에 대한 공부는 소홀하지 않게 꾸준히 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됐다.


그러던 중 오늘 #빙ai #bingAI 를 처음 써봤다. 아직 베타 버젼이라 답변의 양이나 횟수가 제한적이긴 했으나 응답에 대한 신뢰도가 있었다.

일단 챗gpt 의 최대 약점인 출처의 불분명이 극복되었다. 거짓말도 안했고 너스레를 떨지도 않았다. 질문의 예시를 3가지 제시해주어서 대화를 이어가가도 편했다.


하지만 학술적 연구로 활용하기에는 한계점이 드러났다. 근거 자료의 출처가 뉴스나 블로그가 많았으며 서적이나 논문은 없거나 드물었다. 주로 한글로 대화를 나누어서 영미권 자료에 대한 결과는 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일단 대만족이다.


가장 큰 차이는

챗GPT에서는 영어로 소통해야 신뢰도 높은 답이 나오는데 빙ai에서는 한글로 문답해도 어느 정도의 신뢰도 있는 답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온라인 클라우드 데이터 세상에는 국제 통용어인 영어 자료가 많으니 당연지사 영어로 묻고 답하는 게 제일 좋긴 하겠지만. .


#네이버 나  #카카오 등 국내 기업에서 만든 챗봇이 나오기 전까지 한글에 대한 소통은 두 외국계 #챗봇 #chatbot 을  써보면서 학습의 도구로 활용해봐야겠다.


#얼리어답터 성향

#it경영학과 #기술경영학과 출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 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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