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음속에 위시리스트로 남겨두었던 일들을 올해는 무작정 시작해 보기로 결심했다.
에세이 쓰기부터 전자책 출판 그리고 그림책까지.
나이 오십을 넘기고 시작하려니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잘하는 사람 천지인데 비전공자인 내가 지금 배워서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 싶었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나의 부족함들이 오히려 내가 해야 할 바를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이제 그 많은 부족함 들은 디딤돌이 되어 나를 나아가게 이끌어 준다. 그리하여 내 맘은 설렘으로 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