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그녀의 손
저의 손이 투박하고 못생긴 손이에요
그런데도 제 손이 곱다고 말해주네요
그런데도 제 손이 예쁘다고 말해주네요
그런데도 제 손이 어여쁘다고 말해주네요
그런데도 제 손이 아름답다고 말해주네요
두 손으로 저의 한손을 붙잡더니
저의손이 많이 튼다며 저에게
구박을 하면서 저에게 핸드크림을
주더라고요 핸드크림도 부족한지
바디로션도 주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안쓰럽게 보였나
봐요 딱 해 보였나 봐요
말도 없이 저를 안으면서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며
저에게 따뜻한 위로를 하면서
이마와 앞 머리카락을
쓰담어어주네요
그리고 저에게 하는 말이
당신이 저에게 와줘서
얼마나 미안한지 모른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런 저를 좋아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언제나
저에게 따뜻한 말만 정겨운
말만 좋은 말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다고
사랑스럽다고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이라
저의 표현이 서툴고 행동도 서툴지만
저에게 진심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려고 노력 하는
모습이 저의 눈에 선하게
보이는걸요 비치는걸요
그래서 그런지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를겠어요
그리서 그런지 저또한 당신에게
맞춰주나봐요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부터 열가지
맞춰나가니까 싸울일도 다툴일도
없는것같아요 그렇기에
우리는 천생연분 인것같아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다음생에도 만나요
우리 다음생에도 잘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