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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황초현 Feb 04. 2019

빛의 힐링-몸과 마음의 치유

나를 치유할 사람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치유라고 하는 자질은 오직 몇몇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다 갖추고 있는 자질이다.


내가 갖추고 있는 만큼, 당신 역시 갖추고 있는 천부적인 권리이기도 하다.    



나를 치유할 사람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그리고 나는 완벽하게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이어 센스 퍼셉션 (HSP) 고감각 지각. 


일상적인 의미의 감각보다는 좀 더 넓은 의미에서 확장된 우리의 감각들을 지칭하는...

보통 육감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엔

우리의 오감은 물론 다른 부수적인 감각들까지도 포함돼 있다.

이같은 부수적인 감각 가운데 하나가

예감이다.    


...


우리의 감각들은 인식을 불러일으키며

인식은 또 우리를 현재에 머물 수 있게 한다.


현재에 머문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통해 달성하고 있는 일종의 체험이다.


이같은 존재의 상태는 우리를 제약하고 있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이다.

명상은 고도의 민감성을 얻을 수 있도록 마음을 안정시키고 명징하게 만들어준다.            



사랑이란

바로

자신이 창조주 및 다른 모든 사물과 연결되어 있다는

체험이다.


창조주는 우주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개개인 속에 존재하는 창조주의 신성한 불꽃은 저마다 아주 독특한 개성을 갖게 해준다.


이것을 우리 내면의 근원 또는 존재의 핵심으로서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자신의 외부에 존재하고 있는 창조주와의 연결을 강화하면 할수록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창조주의 특성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우리가 우주적인 창조주와 연결되어 있고

또 내면의 개별적인 창조주와 연결되어 있을 때

우리는 진실로 완벽하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것이다.    




<근원적인 고통을 감추기 위한 자아의 허울 만들기.>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에도 우리는 내면 깊숙한 곳의 자의식을 통해

우주의 위대한 영적 지혜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연결은 우리에게 완벽한 안전과 경이의 느낌을 제공한다.            



우리는 습관적인 방어 패턴을 사용하여 원래 만들어진 상처의 고통을 느끼기를 회피함으로써

삶과 육체 속에 훨씬 더 큰 고통과 질병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허울’이 당신을 그 자리에 가둬놓기 위해 늘어놓는 넋두리는

실로 수백만 가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는 당신이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해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더 많은 고통을 자아내게 되고 마지막에는 질병까지도 초래하게 된다.


질병은 존재의 핵심으로부터 우리의 한 부분을 단절시켜

그것을 꽁꽁 묶어 안보이게 처박아버리는데에서 비롯된다.


핵심에서 단절됨에 따라 우리는 우리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잊어버리게 되고

그렇게 잊은 채로 삶을 살게 된다


자아의 허울이나 저급 자아 또는 방어 체계에 따라서 살아가게 된다는 말이다.


치유란
자신의 실체에 대한 기억을 다시 되찾는 것이며
핵심과 단절되었던 자기 영혼을 다시 한 번 연결하여
진정한 삶을 회복하는 것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억누를수록

건강한 삶을 유지하거나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자신의 창조성 역시 억누르게 된다.


자신의 핵심과 재연결하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은

우리 개개인이 해야할 일이다.            



- <빛의 힐링> 몸과 마음의 치유 (상)- 중에서  (바바라 앤 브레넌)



산티아고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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