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그림책 소지지머리를 읽고
소시지머리를 읽고, 재미있는 미술활동을 하자고 서뉴랑 이야기를 했어요.
읽으면서 서로 눈이 딱! 맞아서 하기로 했지요.
" 엄마 우리 헤어스타일 꾸미기 하자
엄마가 사람을 그려줘! 그럼 내가 헤어스타일을 꾸밀께!"
그거 좋겠다!
콜!
이름하야
뉴자매야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부탁해!
준비물 : 캔트지, 연필, 지우개, 꾸미기재료, 딱풀, 가위
엄마표 미술 한답시고
거창하게 준비하지마세요.
그냥 있는 시간에 있는 재료 이용해서
아이스스로 주도해서 할 수 있도록하는게
진정한 엄마표 미술 같아요.
정해진 틀에 시간에
멋진 작품 만들려다
내 등골휘고
완벽함만 추구하려다
마음만 상하는 꼴 허다하더라구요.
살림도하랴
애도보랴
책도 읽으랴
바쁜 미술전공자 엄마는
요렇게 하는거로!
큰 캔트지에 얼굴만 그려줍니다.
헤어스타일은 아이들이 직접 꾸미는 거에요.
늘 이야기 하듯이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아요.
재료만 제공하고
그냥 니들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냥 둡니다.
1시간이 훌쩍 가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신났어요
우리 으뉴는 아무것도 몰라유
언니처럼 잘하고 싶어도
그냥 둬요
이때는 그냥 재료만 탐색해도
그 시간을 귀중히 생각해요
예쁘게 붙이는거 꾸미는거 바라지 않아요.
펠트지나 골판지등 다양한 재료를 주니까 서뉴가 좋아해요
제가 보유한 재료들이 많으니
그냥 그때그때 쭉쭉꺼내줍니다.
막써유~ ㅋㅋㅋ
으뉴는 헤어스타일 만들기에 집중하는게아니라
재료 가지고 노는 것에 집중합니다.
이때 개입하지 않을 것! 아시죠?
풀바르기에 집중하고
가위로 이리오리고 저리오리고
그냥 이것 붙였다 떼고 다시 붙였다 떼고를 무한반복했어요 ㅎㅎ
모루라는걸 또 어찌 어디서 알고는
서뉴가 모루를 달라고해서
꺼내주었어요
짠! 우리 으뉴 작품 이에요
귀요미 으뉴!
머리카락이 맞긴하더냐? ㅎㅎㅎㅎㅎㅎ
짠!
역시 언니라서 다르긴 하지요?
종이 마는 법을 알려줬더니 옳다 이거다
싶었는지 한참을 꾸미고
화장까지 해줬어요
일체 제가 손 대주고 해준거 없어요~~
소시지머리 살펴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