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그리와 페도라 쓰고 오지 말라고!

by 드루 바닐라

올빼미인 내가 청소년 아침 만들어주는 날이라 (무려 알람 없이! No 사운드 No 진동이었음⊙﹏⊙) 7AM 기상하여 냄비밥 끓이며 <간장 버터 계란밥> 만들어 주고 르방이 확인하는데 뚜껑에 닿을 기세다!-o- 햇살 그득 아래 대나무 도마와 모든 나무들+칫솔 살균시키며 영국 사람이 눌러준 더블 에스프레소 마시며 얼리 모닝 베이킹. #R19Mar2026


썬그리와 페도라 쓰고 오지 말라고! 어제부터 말하던 청소년이 새벽출근 했다 돌아오는 영국 사람과 마주쳐서는 또 당부했다고 한다.. 나 오드리 헵번 아니고, 핵교에 누가 페도라 쓰고 왕썬글(들어갈 땐 반드시 벗고 들어감) 쓰고 담임한테 인사하냐고`з´ 일단 버터+치즈 먹고 スタート 바겟은 거들 뿐이라고 말했던가.´▽` #SuperSunny10


<성냥, 라이터, 흉기, 칼, 쇠파이프, 장난감 총, 담배(전담 포함), 마약, 향정신성 약물 일체, 부탄가스, 본드, 화하물질 일체> 학교 총회에서 발표된 생활평점 벌점 항목 일부.

기껏해야 지각하지 않기, 복장, 픽시 자전거/자전거 한 대에 둘이 타지 않기, 사이버 에티켓 지키기 정돈줄 알았는데..


아이 픽업은 아이 아빠가 조기 퇴근해서 하기로 한 이유는 이 아이 엄마가 나와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서.-o- 첨에 커피와 케익 티타임 하다가 급 식사 <얼큰 버섯 샤브샤브+ 칼국수+ 밥 볶아서 누룽지처럼> 달리며 오랜만에 폭풍수다.'@'


담임 선생님 면담에서 날 보시자 우리 청소년과 정말 닮았다고 3차례 말씀 하심. haha. 무슨 생각인 건지 수업 태도가 너무 좋아졌는데 다른 쌤들 의견도 같다는 거다.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보셨다.

영국 사람에게 얘기하니, 선행을 토하게 하지 않으므로 모든 수업이 새로워서 흥미진진한 거라고. 아.. @.@'


번개로 이른 저녁 <얼큰 샤브샤브 칼국수+밥볶> 했지만 보이들 위한 <Beef Ragù Rigatoni> 만들어서 나도 또 같이 먹었다. 오늘 도착한 생전 처음 써보는 거대한 식칼! 깃털처럼 가볍게 잘린 채소들. 장비빨 좋긔나.. 저녁 요리 전 르방이 밥 줬는데 밥 먹고 나니 두 배 가량 자람. ü #Dark3 #R19Mar2026


작가의 이전글아부라카 다부라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