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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독서, 매트릭스적 관계

독서와 불확실성의 매트릭스     


불확실성(不確實性, uncertainty)은 완전하지 않거나 알 수 없는 정보를 수반하는 상황이다. 미래에 전개될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거나 어떤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명확히 측정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즉, 미래의 사건의 예측, 이미 수행된 물리적인 측정, 알 수 없는 사항에 적용된다. 불확실성(uncertainty)은 물리학, 철학, 통계학, 경제학, 심리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하지만, 의사결정론과 통계학의 전문가들의 정의에 따르면 불확실성은「지식의 부족으로 인해서 현 상태나 미래에 발생할 결과를 설명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불확실성은 인간이, 투자자가 그리고 사업가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다. 현재 상황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세계가 인터넷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현대는 어느 때보다 체계적으로 묶여있지만, 너무 많은 변수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오히려 더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지구 멀리 떨어져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우리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걱정하는 것도 전 지구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 지구적 외부 환경 변화는 기업과 개인의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사실상 기업, 국가 심지어 어느 한 나라 단독으로는 통제하기 어렵고, 바로 적응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 지구적 불확실성이라는 험난한 파고를 넘는 데 있어 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꾸준한 예측, 미리 준비하기이다. 기업은 시장 수요, 물가 추이, 경쟁 관계, 거시경제 동향 등 다양한 변수를 앞서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상황에 맞춰 전략을 유연하게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 인간의 예측은 틀리게 되어 있다. 하지만 준비된 불확실성은 준비되지 않은 미래보다는 오차가 적을 것은 분명하다.      

그에 대한 매트릭스를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uTo5OEs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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