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으로 시장위기 돌파 합의
대리운전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동반성장위 책임자들간의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9월25일, (사)전국대리운전협회와 (사)전국대리기사협회 대표단 및 로지연합장 등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동반위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 시장의 현황과 상생방안 등에 대해 많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사업자단체 및 기사단체와 함께 상생을 위해 시장을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효적 대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로지프로그램 단일화가 상생의 핵심 고리
이들 단체들은 혼탁한 시장의 개선을 위해선 실질적 상생방안이 우선되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 실효적 조치를 통해 기사대중의 부담을 줄이고 상호 불신을 해소하여 상생의 동력을 확보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로지프로그램 쪼개팔기 중지와 프로그램단일화조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실제 로지 프로그램들은 아무런 차이가 없음에도 3개로 쪼개 판매됨으로써 대리기사들의 경제적부담과 불신을 증가시키고 프로그램사의 수익만 증대시키는 부작용을 낳고있는 실정입니다.
대기업의 시장 교란, 상생으로 막아내야
또한 티맵모빌리티의 18%고객 마일리지 등 대기업의 과도한 현금살포 조치들은 시장의 왜곡과 상권의 몰락을 초래하는 부당한 조치로서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8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개최된 업계 간담회의 논의사항들을 확인하고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상생기구가 신속히 출범해야 한다 주장했습니다. 또한 시장의 정비를 통해 관리비와 대리보험, 고용보험 등 시장의 고질적 문제들을 개선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시장의 개선을 위해 대리운전법 제정등의 법제화가 필수적이라 점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동반성장위 또한 시장의 정상적 발전과 상생을 위해 모든 협력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 그 실질적 내용과 방도를 함께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