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p 30. 2017
두바이, 드론 택시 서비스 테스트 실시
드디어 등장한 드론 택시, 두바이 상공을 날다
두바이가 시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드론 택시 서비스의 첫 번째 테스트를 실행했습니다.
BBC 등 주요 외신은 세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두바이 왕자가 지켜 보는 가운데 드론 택시 서비스의 첫 테스트를 수행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사진=volocopter.com
두바이는 이번 테스트에서 독일 드론 업체 볼로콥터가 설계한 드론을 사용했습니다.
볼로콥터는 18개의 로터를 사용하는 2인승 드론을 사용해 이번 테스트에서 걸프 해안을 5분 정도 비행했습니다.
5년 내에 해당 드론으로 실제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볼로콥터 측의 바람입니다.
사진=volocopter.com
볼로콥터의 대표인 플로리안 로이터는 “이용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이에 있는 볼로콥터를 주문할 수 있다”며 “볼로콥터가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volocopter.com
두바이는 오는 2030년 까지 드론 택시를 비롯한 자율주행차량이 전체 교통량의 1/4 이상을 차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로 유명한 우버도 드론 택시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WRITER 박소연/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