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A, 비가시권 의료 용품 드론 배달 승인
집라인(Zipline), 의료 용품 드론 배송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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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3. 2020
미국 연방항공청(FAA)가 2개 노선에 대해 비가시권 드론을 사용한 의료 용품 배달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BBC 등 주요 외신은 FAA가 비가시권 드론 배달을 허용했다며, 이에 집라인이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병원에 의료 용품을 드론으로 배달하게 되었다고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FAA가 비가시권 드론 배달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집라인의 드론은 왕복 최대 30마일(48km)을 비행해 의료 용품 및 개인 보호 장비를 배달할 예정입니다. 목적지 부근의 주문 처리 센터에서 비행을 시작, 지정된 지점에서 낙하산으로 물품을 떨어뜨리는 방식입니다.
해당 드론은 최대 1.8kg까지 실을 수 있으며, 비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최대 시속 약 128km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집라인 측은 다른 병원과 환자의 집까지 노선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참여하는 노벤트헬스의 안젤라 요쳄(Angela Yochem) 최고기술관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맞아 복잡한 위기를 더욱 민첩하고 혁신적으로 해결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라며 “드론 배달은 우리가 건강 보건 산업을 개척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WRITER 박소연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맵핑, 전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아나드론스타팅
실종자 수색에 사용되는 맵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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