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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박사 Sep 12. 2018

한계를 극복한 사람들

불가능해 보이는가? 그렇지 않다. 

하루에 책 한 권을 읽은 경험이 있나요? 온갖 재미있는 컨텐츠가 난무하는 이런 시대에 하루에 책 한 권을 완독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걸 해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독서를 통해 삶의 어떤 계기를 만들고 성장하려는 사람들의 축제. 빡독! 


네 번째 빡독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완독률을 파악했다. 참여한 분 중에 무려 20%가 완독을 하였고 50%를 넘는 분들이 가지고 온 책에 반 이상을 읽었다. 이 말을 더 현실적으로 말하면 빡독에 참가한 분들이 주말 이틀 동안 책을 비슷한 페이스로 읽으면 주말마다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고 일년이면 책 50권을 넘게 읽을 수 있다는 엄청난 이야기이다. 

일 년에 50권을 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재미로 읽은 분들도 있겠지만 만약 전문가 되고 싶어서 주말에 책을 한 권 읽고 주중에는 그 책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자료 조사를 해본다면? 그렇게 2년 동안 한 분야를 50권 파고 또 인접 분야를 50권 더 소화한다면? 완전 전문가까지는 힘들겠지만 새로운 분야에서 충분히 어떤 일을 시작할 수 있을 만큼의 식견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자기계발을 넘어선 인생계발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빡독이다. 이번에 네 번째에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대해서 발표를 한 참여자들의 수준도 이제 조금씩 올라가는 게 보였다.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과 함께 소통하면서 격려한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이번 빡독 오프라인 행사에 선정되지 못한 분들은 집중력 향상 앱 “포커스”를 통해서 함께 하였고 정말 4시간 이상 빡독을 했다고 서버에 잡히는 분들이 30명 정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중에 약속했던 것처럼 10분을 추첨해서 2만원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렸다. 정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빡독은 내년에도 계속 된다. 빡독의 핵심 주체인 대교 사회공헌실 강호준 상무님이 내년에는 더 크게 해서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그게 교육기업이 대교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하셔서 내년에는 6번에 9번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늘리고 빡독x 라는 미니 빡독도 9번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포커스 앱을 통해서 예전부터 기획했던 전국 빡독을 주최해볼 생각이다. 이렇게 우리와 함께 빡독하는 습관이 든다면 일년에 책 20권 읽는 것은 정말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이 멋진 행사를 유료가 아닌 완전 무료로 기획하게 해주신 대교 사회공헌실 강호준 상무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함께 보면 좋은 강연!!

* 포커스는 추후에 컨텐츠 섹션이 추가됩니다. 컨텐츠 섹션을 통해 소통을 더 늘리고 더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 예정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9월부터는 포커스를 통해 여러분을 응원하는 소소한 이벤트를 많이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함께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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