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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박사 . Jul 14. 2017

내가 2년 만에 목표를 달성한 방법

안녕하세요! <두근두근> 공저 신박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두근두근>을 저와 함께 집필해주고 계십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그 여백을 함께 채우면서 여러분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은 매일 글을 써서 <두근두근>을 읽고 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더 즐거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버리지 못하면 얻지도 못한다.]


퇴사한 지 이제 3년 차이다. 퇴사 후 일 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 정말 회사가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라는 한 드라마의 대사를 직접 몸으로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든 면에서 안정권으로 들어왔고, 이제 살기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기 위해 일하는 모두가 꿈꾸는 상황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내가 걸어온 방법이 누군가에는 반드시 정답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약간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서 조금이나 시행착오를 줄였으면 하는 마음에 한 글자 적어본다.


나는 원래 삼성디스플레이에서 TV를 개발하는 책임엔지니어였다. 이제는 예전의 업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직접 책을 쓰고 강의를 한다. 동시에 출판 기획을 한다. 그리고 SNS에서 플랫폼을 운영을 한다. 또 사회적기업 체인지그라운드의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무슨 어디서 명함에 파는 의장이 아니라 우리 매출 영업의 반은 이상은 내가 한다.) 또 이제는 비영리 사단법인 이사장으로 취약계층의 교육을 돕는 일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어떻게 나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핵심은 명료하다. 나는 일 빼고 다 포기했다.


나는 원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 누구보다도 좋아했다. 하지만 이제는 나는 저녁에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나는 내 절친들도 현재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다. 몇몇 친구나 선후배들은 말한다. "야! 얼굴 한 번 보자. 너무 한거 아니냐?" 그렇게 느낄 수 있을 만큼 나는 일만 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났다. 나는 그렇게 살아 남았고 내 친한 친구들과 소주잔은 기울이지 못했지만 이제 나는 다른 퇴사한 친구들에게 일을 주고 있다. 그리고 사업이 어려워진 친구들의 마케팅을 도와주고 있다. 서운해 하던 친구들은 이제는 고마워 한다. 나는 친구와의 만남에서 오는 소소한 즐거움을 포기했지만 친구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힘을 얻었다.


일이 많아지면서 저녁에 술을 마시자는 사람이 많아진다. 나는 일 때문에 특히 저녁을 누군가와 전혀 먹을 생각이 없다. 굳이 식사를 하면 점심에 내가 회사 근처로 찾아가서 한다. 내 생각은 맨 정신으로 하지 못할 이야기는 절대 사업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내가 지독할 정도로 저녁에 사람을 안만나는 이유 중 하나는 아직 세 돌이 지나지 않은 우리 딸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함이고 더 큰 이유는 업무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딸이 8시 정도에 잠이 들면 나는 8시부터 보통 새벽 3~4시까지 정말 집중해서 일한다. 아무도 방해 않기 때문에 업무의 밀도는 내가 예전에 회사다니면서 일할 때보다 3배는 높은 것 같다. 정말 집중해서 일을 하니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 또 올바르게 성취된 일들이 합쳐지면서 그 시너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고, 꾸준하게 공부하면서 한 일들은 소위 말하는 '재능'으로 발전되기 시작했다.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기호 즉 좋아 하는 것 + 연습이 재능이 되는 것이다.)


<두근두근 中>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냐는 식의 반응이 대부분이다. 다들 포기에만 포커싱을 맞춘다. 나는 이루고 싶은 꿈에 포커싱을 맞춘 것 뿐이다. 그래서 꿈에 관련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다 버릴수 있었다. 나는 멘토링 프로젝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수십명의 학생과 직장인들의 24시간 레포트를 보면 왜 대부분이 성장 못하는지 너무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다들 자기가 하고싶은 것은 다 하면서 꿈을 이루려고 한다. 불가능한 일이다.


나는 누구보다 티비 보는 것을 좋아 했다. 스포츠 중계도 다 챙겨서 보았고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은 본방을 챙겨 볼 정도로 티비를 즐겨봤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명료해지자 티비 시청은 당연히 포기해야했다. 우리집은 그래서 당연히 티비는 골방에서 먼지가 쌓여가고 있고 케이블 서비스 조차 끊은지 오래이다. (내 나약한 의지를 이해하고 올바른 환경설정에 동참해준 아내에게 무한 감사를 표한다.) 나는 물론 영화 보는 것도 정말 좋아했다. 내가 지금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를 떠올려보니 생각는 나는 것이 "인터스텔라"이다. (이건 진짜 당시에 너무 보고 싶어서 처남이랑 둘이서 봤다.) 그 전 영화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는 해야 하는 일 빼고는 다 포기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철저하게 집중했다. 가시적인 결과가 많이 나오자 이제 많은 사람들이 내 노력을 인정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실력 있는 사람들이 내 주위로 더 몰려 들기 시작했다. 그 시너지를 폭발 시킬려면 더 집중해서 노력해야 한다. 현재 우리 출판사에서 일하는 편집부 친구는 오랫동안 내가 지켜본 내 멘티이다. 또 우리 체인지그라운드의 직원 중 3 분도 내 멘티이고 다른 한 분은 고작가님과 내 팟캐스트를 즐겨듣던 분이다. 나는 정말 부지런히 달렸고 (그리고 여전히 달리는 중이고) 내 노력이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됬다고 생가하니 너무 행복하다.


<두근두근 中>

솔직히 나는 지금 내가 쌓아온 결과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얻은 것은 경험과 그 경험으로 부터 오는 자신감이다. 내가 하던 일과 너무 동떨어진 일이 아니라면 3년 정도 그 일에 목숨걸고 매진하면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나는 비본질적인 것을 포기하면서 아주 본질적인 기쁨을 얻었다. 단순히 내가 어떤 성취를 이뤄내는 것을 넘어서 누군가에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내 능력을 누군가와 나눌 때 그 행복감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나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연령대의 60%는 20대이고 40%는 30대 이상이다. 나는 이 30대 이상인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30살이 넘어가면 이제는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마냥 도전만 할 수 있는 나이는 사실 아니다. 그렇다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은 다른 단어이지만 그 공통분모에는 아주 대단한 단어가 숨어있다.


바로 '포기'이다.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것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또 무언가에 집중한다는 것도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포기한다는 이야기이다. 무언가를 얻고 싶은가?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차분히 앉아서 내가 포기해야할 것부터 적어라. 그러면 여러분의 꿈은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


추신: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보통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에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포기해야하는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두근두근>을 출간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러니 최소한 1년 동안 자신의 생각과 삶을 꼼꼼하게 적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또 다시 그 삶을 되돌아 보기를 바란다. 잊지마라.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기록은 우리를 객관화한다.





더 많은 가슴 뛰는 이야기 궁금하시다면 <두근두근>과 함께 하세요!

그리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책을 꼭 완성하세요! 응원할게요~


https://goo.gl/djCL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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