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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24. 2023

보고 쓰고 실천하며 가능해지는 아름다운 순간들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https://youtu.be/vLol5l22TAw

오늘의 인문학 낭송 (16분 40초)

안녕하세요. 김종원 작가입니다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출간 소식입니다

육아가 힘들 때 선배 엄마들이 읽으며 다시 힘을 냈던

15가지 말.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책 한 권으로 간절하게 기다리는 고요한 공간이 나는 더욱 그리워진다. 마음으로 기다리고 바라보는 순간들이 이제는 참지 못할 두려움일지 몰라 소식을 받아도 차마 받지 못해 그러나 도착할 글을 나름의 연결에 의지해 기다리는 창에서는 뜨지 않아 결국 다시 넘겨가며 기다리는 시간과 글이 도착한 시간이 많이 달라 있을 때 지나간 흔적을 마주하는 내 모든 것이 상실이며 간절하게 기다린 시간 동안 남아있는 것들은 내 몫의 시린 감정의 조각이 되어 아프다나는 그 길이 아파와 그건 그중 조각으로 남을 말로는 다 설명이 되지 않은 긴 기다림이 모인 영감의 모습인가


한 권의 책이 탄생하고 그 길이 가고 내 작은 마음 하나가 설 수 있는 향하고 싶은 길에 돌아서 가는 나는 또 나라서 가능한 일을 붙잡아 함께 가고 싶다.


새로 출간된 김종원 작가님의 저서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목차와 책 소개 글을 낭송하며 그간 함께 한 작가님과의 글쓰기의 순간과 시간들이 쌓인 구절과 문장들을 따라가는 것이 매일 작가님과 함께 한 모든 것이 그 글과 문장 안에 녹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볼 수 있었다.


쉽게 나아가지 못하고 그 길 속에 담긴 긴 나날들이 한 사람의 삶이 곧 글이 되었고 글이 결국 한 사람의 미래를 부르는 지성 김종원 작가님이 세상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문학이 향하는 본질이며 시작이 향하는 긴 길이니까.


17분 의 낭송 작업을 하고자 1시간 이상의 시간을 함께하는 내내 여름이 두렵지 않았으며  온몸과 머리에 땀이 내려와 열정과 투혼으로 써 내려간 작가님의 진실이 눈물처럼 답하는 것 같아 그 시간이 소용돌이처럼 치열했다. 그러지 않은 적이 없는 한 작가님과의 5년 그처럼 글쓰는 삶 으로의 사색 30년 괴테와 이어령 박사님과 사랑한 15년 이상의 가득한 시간을 분투하신 근사한 지성을 숨결이 찾아와 한 인간의 삶이 고결하게 바뀌어 성장하는 지성을 품는 삶을 살게 이끈다.


보라. 쓰라. 말하고 실천하라.

당신은 지금 무엇을 보겠는가 보려하는가 보라.


2023.8

글은 삶이 되고 삶이  글이 되는 우리들의 인문학 수업과 인문학 강연을 함께 링크를 통해 가까이 다가가공간입니다.~

https://m.blog.naver.com/yyt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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