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산책 (15분 20초)
https://youtu.be/krF9LHyK8xs?si=10kUVQh88ifGe91N
오늘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방탄 소년단 Rm 김남준의 3가지 글쓰기 노하우
2.1일 3 포스팅을 하며 살기 위한 2가지 조언
3. 견디니까 오더라 좋은 사람과 좋은 순간이
4. 셰익스피어가 전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8가지 핵심 조건
5.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6.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인문학 소년 소중한 3년의 시간을 안고 혼자서 입학하고 공부하고 생활하며 몸담아 보내던 아들 녀석이 중학교를 보내는 졸업식을 했다. 강당에서 졸업식 행사를 하고 각 반 교실로 이동해 황금시절 졸업장과 상장 수여식이 있었고 학업 우수상을 받는 과정에서 둘째도 당당하게 이번이 2번 째인 과목 그것도 체육 과목으로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기특한 아이가 보내던 치열함을 엿보게 하는 귀여운 상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독감으로 조퇴건이 있어 3년 정근상과 졸업장을 들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갔는데 분명 칭찬받을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아이가 받아온 상장을 뿌듯하게 보고 계시다가 이렇게 언급하신다.
“우리 손주가 공부를 잘해서 받은 상장이구나
그래. 잘했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해야 쓴다기”
어쨌든 어른들께서 그렇게 보시니 함께 칭찬받는 기분이 들어 마음으로 우리는 눈을 맞춰보며 방긋 웃는다. 처음 가본 아이의 교실과 가끔 통화로 대화를 나누던 담임 선생님께서 마지막까지 보내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정성을 보여주시는 선생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누구 하나 모두가 소중한 한 사람들 학교 측에서 마련한 각 각의 꽃 한 송이씩을 똑같이 들고 눈물을 닦는아이들을 보니 몇 번씩 내 중학신절 그때 내가 떠올라 내 눈에서도 그냥 뜨거운 감정들이 보여 다잡곤 했다.
그렇게 걸어온 걸어가는 나의 아이들이 같은 공간에서
나의 치유와 성장을 보듯 내가 아이들을 편하게 바라볼 수 있음이 가장 큰 배움의 언어이며 생각의 변화다.
오늘도 모든것에서 여러가지를 제어하며 하나를 남기며 풀리지 않은 문제를 희망으로 발견한다.지성의 힘이며 믿음의 선물이 매일 도착한다.
2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