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개정판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30p를 읽고
예비 고1 필사
자신의 색을 제대로 안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을 수 있다.
한 줄 문장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자”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6. 나는 나를 응원한다
7. 하루 한 줄 365 qna 질문 일기 다이어리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오늘 오후 산책하는 연휴 끝날의 하늘이 이렇게 푸르렀는지 대기 오염의 미세 먼지를 뚫고 피어나는 회색빛 미세먼지가 오전까지를 꽉 채우다 서서히 물러가는가. 내가 살던 벌써 20년이 흐르는 집 가까이 있던 유일한 사찰이 어떻게도 친정 아빠가 계시던 사업장의 근처로 이전하며 가끔 들를 때마다 나는 아빠 곁으로 가는 기분이 들어온다.
가족이 조용하게 3배를 올리며 어제와 현재 미래의 내 업을 참회하는 순간이 고요한 적막이니까. 절을 한다는 것은 나를 낮추는 일이며 내가 지은 순간의 일들을 참회하듯 좋은 마음을 갖게 하는 경건한 나와의 일이라서 어떠한 강요 없이 가족 모두가 자신의 소리에 집중하는 새해를 맞는 일출을 보는 우리의 귀한 시간을 만들어 간다.
합동 법회가 아닌시간에 큰 스님께서 해주시는 지혜의말씀들이 내가 매일 듣고 보고 말하는 지성의 언어 속에 살고 있는 경탄의 언어들 어떠한 혼란 속에서도 나를 지키며 산다는 것 나를 찾으며 살라는 해현선각 스님의 법문 말씀을 각자의 마음과 머리에 심고 돌아온다.
강요허지 않고 구속함이 없는 마음으로 자녀와 가족의
해탈을 소망하는 전남 나주시 남평에 위치한 금암정사자주 뵙지 못해도 언제나 마음으로 귀의하며 반겨 주는 보살님과 다정하게 햇살풍경이 가득한 이곳에 가며앉아있는 조그마한 불상과 동자승 석불의 손에 동전을 얹으며 행운을 빌고 스님과 함께 산행 산책을 다녀온 강아지의 꼬리를 반기며 새해 진심으로 전해주시는 가장 맑은 덕담을 안고 평온한 마음과 길을 향해 우리의 날에 찾아 든다.
2024.2.
엄마 필사
예비 고1 필사
엄마 필사